나의 디자인 철학 – 20230912


디자인은 우리의 일상과 떼어놓을 수 없다. 우리가 사용하는 제품, 전자기기, 보는 화면들, 애플리케이션, 건축물, 그래픽 디자인 등 모두 디자인이 들어가 있으며, 우리는 디자인을 통해 세계를 경험하고 이해한다.

  1. 디자인은 아트가 아니다. ‘대상’이 있어야 한다. OT 때 교수님이 해주셨던 말 중 하나인데, 늘 잊지 않아야할 말이라고 생각한다. 디자인은 그 대상인 누군가를 만족시키기 위한 작업이므로, 그 사람이 되어 봐야 만족을 시킬 수 있다. 그게 디자인의 기본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분야의 디자인에 관통하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을 하는 것도 결국은 디자인의 ‘대상’인 사용자에게 좋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그래서 나는 늘 사용자의 관점에 들어가보고 제품/서비스를 설계하고 디자인을 하고, 계속 개선해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1. 사용자의 ‘감정’을 고려하여 디자인을 하고, 감성적으로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 도널드 노먼은 ‘감성 디자인’을 이야기한다. 좋은 디자인은 사용자에게 행복감을 줘야하고, 단순히 ‘사용성’ 하나만이 가장 중요한 것은 아니다.

나는 사용성이 심미성보다 당연히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긍정적인 감정을 사용자에게 줄 수 있는 심미성을 아예 놓쳐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보기에 예쁜 디자인은 사용자를 기분 좋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디자인은 사용자가 이해하기 쉬워야한다. 사용자가 편안하게, 불편함 없이 디자인을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어야 부정적인 인식이 들지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디자인이 사용자에게 작동 방식을 명확하게 전달하고 발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계기로 놓칠 수 있었던 나의 디자인 철학과 새롭게 다시 생각하게 된 디자인 철학에 대해 생각하고, 기록할 수 있어서 좋았다. 나는 (대상)사용자 중심이고, 사용자의 감정을 고려하여 행복을 주는 디자인을 하고 싶다. 나의 디자인 철학은 앞으로 추가적인 공부를 통해 더 추가하고 발전시키고 싶고, 미래의 흐름까지 생각하는 디자인을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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